발리 최고의 워터 파크, 워터봄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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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낙현 님
출처 김낙현 님
이국적인 야자수와 신나는 즐길 거리가 가득한 워터파크, 워터봄 발리. 복잡한 도심 속에 자리한 오아시스 같은 곳으로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워터봄 발리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낸 여행 작가가 워터파크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공개한다.
이건 꼭 타봐야 해요!
여행 작가의 추천 어트랙션
더위는 물론 스트레스까지 한 방에 날려 보낼 최고의 장소, 워터봄 발리! 오전에는 인기 어트랙션을 즐긴 뒤, 오후에는 메인 풀장과 유수풀, 각종 어트랙션을 오가며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것. 수많은 어트랙션 중 무엇을 타야 할지 고민이라면 아래 스팟을 눈여겨보자.
① 부메랑
26가지의 다채로운 워터 슬라이드 중 시그니처로 꼽히는 어트랙션으로 싱글 혹은 커플로 탑승할 수 있다. 지상 4층 높이에서 탑승하는데, 빠르게 하강하는 속도를 이용해 가파른 경사의 워터슬라이드 끝부분까지 올라갔다 역으로 내려온다. 반대로 역주행하는 순간의 짜릿함이 최고!
② 콘스트릭터
총길이 250m를 자랑하는 워터 튜브 슬라이드. 혼자서 타거나 두 명이서 함께 탈 수 있는 전용 튜브를 이용한다. 울창한 나무 사이에 만들어진 S자 형태의 커브 코스를 따라 아래로 빠르게 내려간다. 슬라이드의 경사가 커질 때 빨라지는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다.
③ 클라이막스
체험 시간은 짧지만 강렬한 스릴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캡슐 통 안에 들어간 뒤 낙하를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수직으로 슬라이딩 한다. 강한 물보라와 함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④ 플로우라이더
인공파도가 끊임없이 생겨 바다에서 서핑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별도의 추가 요금이 필요하지만, 한국에서 즐기는 비용에 반의반 값 정도여서 일부러 찾아오는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 전문 강사가 체계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초보자와 아이들도 도전하는데 문제없다.
⑤ 레이지 리버
우붓 정글을 방불케 하는 열대 가든을 따라 물 위를 떠다닌다.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튜브에 몸을 싣고 여유롭게 주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체력 소모가 많은 슬라이드나 다른 어트랙션을 한 후 잠시 쉬어가듯 즐기기 좋다.
워터봄 경험자가 알려주는 이용 꿀팁 5가지
✔ 티켓은 사전 예매로!
입장권은 온라인 또는 티켓 예약 플랫폼을 통해 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서 구입할 경우 대기 줄이 길어 오래 기다릴 수 있다. 현장 결제 시 티켓 요금도 비싼 편이다. 사전 예매 시 정해진 티켓 카운터로 가서 예약 내역만 제시하면 된다.
✔ 무료 선베드는 선착순!
워터봄 발리를 더 편하고 알차게 즐기기 위해 선베드 이용을 추천. 다만, 선착순이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가능하면 관광객들이 몰리기 전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자.
✔ 식사는 상황에 맞는 곳에서
외부 음식물이나 음료 반입은 불가. 하지만 워터파크 재입장이 가능해 밖으로 나가서 식사하고 돌아오거나 워터파크 내 레스토랑을 이용하면 된다. 워터파크 내 레스토랑의 가격대도 합리적인 편이고, 전문 식음료 팀을 운영하는 만큼 음식의 퀄리티가 좋아 만족도가 높다.
✔ 결제는 손목에 찬 밴드로!
워터파크 내에서는 분실의 위험이 있는 현금이나 카드 대신 손목에 착용하는 밴드에 금액을 충전하고 결제한다. 식사나 유료 어트랙션을 결제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충전도 가능하다. 남은 금액은 나갈 때 환불받으면 된다.
✔ 가져가면 좋은 준비물
워터파크인 만큼 수영복은 필수. 개인 타월(유료로 대여 가능)과 물안경,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등을 준비하면 좋다. 사진도 남기고 싶다면 아쿠아 카메라나 방수 팩을 준비하자. 워터봄 내에서는 아쿠아슈즈, 슬리퍼 등을 신을 수 있고 어트랙션 이용 시에는 신발장에 보관하면 된다.

김낙현 작가
동남아시아 전문여행작가. <저스트고 베트남>, <저스트고 말레이시아>, <저스트고 라오스>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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