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산 중턱에 자리한 '어머니 사원'
'쁘나따란 아궁 사원'과 '끼둘린 끄레떽 사원', '바투 마덱 사원'을 중심으로 30여 개의 작은 사원들이 모여있는 발리의 '어머니 사원'. 아궁산 중턱 해발 1,000m 높이에 자리하고 있어 아름다운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 좋다. 힌두교의 3대신 '브라마', '비슈누', '시바'를 함께 모시며, 힌두교 관련 장식물을 수직 대칭을 이루는 '짠디 벤따르(Candi Bentar)'로 이어지는 계단 양옆에서는 인도의 대서사시 '라마야나'의 내용이 담긴 조각상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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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교행사가 열리는 힌두교 성지
발리 힌두교의 총본산으로, 매년 50개 이상의 종교행사가 열려 신자들과 여행객들로 항상 붐빈다. 힌두교 달력 '파우콘력'에 따라 매 210일마다 사원 건립을 축하하며 열리는 '오달란 축제' 기간에는 수많은 힌두교인들이 쁘나따란 아궁 사원 계단을 오르내리는 장관을 볼 수 있으니, 축제 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