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냑

발리 스미냑 여행 2편 - 포테이토헤드와 쿠데타

발리여행 포테이토헤드 비치클럽 스미냑

3번쨰 발리여행: 스미냑 포테이토 헤드

:: 발리 여행 :: DAY 1. 발리 비치클럽 포테이토 헤드 (Potato Head Beach Club)

발리 여행, 일곱째날-포테이토 헤드 클럽 (Potato Head Beach Club).

저녁 6시20분쯤 도착함! 
입구에서는 가방 짐검사 하는 사람 둘정도만 있고, 따로 입장료를 받거나 하지않았음!
들어갔는데 사람이 거어어업나 많아가지고 앉을 자리가 없어서 한참 헤매다가 일단 바닷가로 가서 일몰부터 구경함 ㅠㅠ 해가 딱 지는 시간에 맞춰서 도착해서 해지는걸 보는데, 포테이토 비치가 해가지는 비치의 정 중앙에 있는 것같았다. 비치 클럽에 딱 누워서 보면 해가 지는게 바로 보였다 ㅠㅠ
그러고나서 직원이 자릴 찾는다고 도와주다가 테이블 자리를 잡아줘서 호텔 쪽 근처 테이블을 잡아줬는데, 
거기서 더블치즈버거2개랑 홈메이드 햄 피자1개랑 모히또 2개, 사루?모히또 2개 등을 같이 먹었는데 한 120만 루피아 정도 나온것같았다!!! 
발리치고는 가격이 쎈편이긴했지만, 이정도 분위기와 아름다운 일출을 보면서 맛난 음식을 먹는데 이정도는
충분히 낼 수 있다 ㅠㅠ 
심지어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다...! 담에는 하루종일 누워서 음식 먹우면서 놀아보고싶장~!!


데이베드 예약하러 포테이토헤드에 갔는데 
가는 길이 일단 길고…힘듬 ….
초록색 데이베드는 투숙객
파란색 데이베드와 빈백이 있는 자리가 비치클럽만 이용할 수 있는데 하루 전날 예약 필수고
당일에 갔더니 데이베드은 한화로 50만원
빈백은 15만원 ㄷ ㄷ ㄷ 2시에 오면 자리가 있을 경우 20만원 10만어치 음식은 또 먹어야 한다는 점…
이럴꺼면 포테이토헤드에서 잤지 싶다 ㅋㅋ
선셋은 다른 방법으로 보기로 결정

가족단위로 비교적 조용한 비치클럽을 찾는다면 포테이토 헤드를 가시라 

코로나 터지기 바로 직전에 가봤던 3-4년전의 포테이토 헤드는 참 핫했었다 
젊은 남여들의 강렬한 수영복 패션과 둠칫거리게 만드는 음악 풀안에서 열심히 몸을 흔들던 사람들.. 
좋은 기억을 갖고 다시 찾은 포테이토 헤드는 아이 동반 가족이 많았고 음악도 크지 않았으며 분위기도 조용했다

비치클럽 쪽에 자리가 없어 루프탑 바로 자리를 옮겼다 dj가 음악을 틀고 있었고 바와 테이블석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가격이 제법 나가는 칵테일은 알콜향이 약해 논알콜인줄 알았다 (발리에서 마셔본 여러종류의 칵테일은 알콜이 약했다는…ㅠ)
일몰시간에 맞춰 간거라 금새 예쁜 핑크색 하늘을 마주 할 수 있었다 핑크빛 석양으로 유명한 발리는 날씨만 허락해 준다면 가장 아름다운 하늘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탁 트인 하늘의 석양을 보기에는 비치클럽보다는 루프탑바가 더 나을거 같다

부족한 마음을 채우려 우리는 짱구의 핀스로 향했다는 …




너무 좋았어요! 바다랑도 연결되어 있어서 스미냑 해변에서 수영할 수도 있고 풀장도 여러개 있어서 수영하고 놀기 좋아요 먹을 것도 다양하고 맛있지만 조금 가격이 있다는 거 ㅎㅎ 서양인이 거의 대부분이고 자리 차지하기 좀 어려워요 저희는 한시쯤에 도착했는데 돈 내는 베드는 웨이팅 해야한대서 그냥 자리 있는 곳에서 앉아서 쉬었어요 꼭 베드 안하셔도 자리만 좋은 자리면 쉬기 좋아요! 굳이 돈내고 안하셔도 될듯요 ㅎㅎㅎ 석양도 넘 예쁘고 힐링 지대로 했습니당

포테이토 헤드 비치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