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의 명화를 볼 수 있는 오르세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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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com / Şelale Kıroğ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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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퐁피두 센터와 함께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오르세 미술관. 파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관광 스팟, 놓칠 수 없다.
건물부터 예술 작품
오르세 미술관
1900년 만국박람회를 위해 만들었던 기차역을 리모델링 해 1986년 개관하였다. 이름 또한 기차역의 이름이었던 ‘오르세역’에서 따왔다. 19세기 이후 근·현대 회화 작품을 다수 전시하고 있다. 고흐, 고갱, 세잔, 르누아르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등 잘 알려진 작품이 많다. 미술관 꼭대기에 센 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난간이 있으니 반드시 들러보자.
내가 찾는 작품, 어디 있을까?
오르세 미술관 내부 구조
오르세 미술관은 기차역을 개조해서 만들었다. 미술관은 총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 1층(Ground Floor) 양쪽으로 유럽 근대 회화를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가 있다. · 2층(First Floor)과 3층(Second Floor)에도 유럽 근대 회화 갤러리가 있는데, 유명 작가들의 방을 구분해두는 것이 특징. · 미술관장이 바뀔 때마다 작품의 위치가 자주 변경되기도 한다.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의 원본
오르세 미술관 주요 작품 소개
별이 빛나는 밤 (빈센트 반 고흐)
오르세 미술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고흐의 작품들이다. 오르세 미술관에는 그의 작품이 여럿 전시되어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다. <별이 빛나는 밤>은 1889년 상 레미의 정신병원에서 그린 그림이다. 그 외에도 <오베르 교회>, <자화상>, <아를의 침실>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삭 줍는 여인들 (장 프랑수아 밀레)
미디어에도 곧잘 소개된 작품으로 이삭 줍는 세 명의 여인을 그렸다. <이삭 줍는 여인들>과 더불어 <만종>, <씨 뿌리는 사람> 등 밀레는 농부를 대상으로 한 작품이 많다.
풀밭 위의 점심식사 (에두아르 마네)
발표 당시 프랑스 사회를 발칵 뒤집은 작품. 1862년부터 1963년 사이에 그린 초대형 유화다. 당시 최고의 문제작이라서 그런지 제법 유명세를 치렀다.
양귀비 들판 (클로드 모네)
모네가 실제로 기차를 타고 창밖을 보던 중 붉은 양귀비가 활짝 핀 들판을 마주해 영감을 얻었고, 이 작품이 완성되었다.
화가의 아틀리에 (귀스타브 쿠르베)
1855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회로 화단에 도전했던 작품. 7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그가 평생 사랑했던 그림이기도 하다. 쿠르베는 평생 그의 작업실이던 곳을 만인에게 공개하면서 이 작품을 만들었다.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 (폴 세잔)
프랑스 후기 인상주의 화가였던 세잔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 한때 역대 미술품 판매 최고가를 갱신한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카드놀이 하는 두 친구를 그렸다.
피아노 앞에 앉은 소녀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국내에도 많은 팬층을 보유한 르누아르의 대표 작품. 피아노 치는 자매를 그렸다. 르누아르의 그림 가운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알고 가면 좋아요!
오르세 미술관 관람 팁
투어 프로그램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박한 지식의 가이드와 함께 작품을 보면, 작품의 내용과 당시 상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
입구에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빌릴 수 있는데,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가격 : 5유로
한국어 지도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한국어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
사진 촬영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플래시는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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