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루이 섬

과거 발자크와 보들레르, 앵그르, 볼테르, 세잔, 조르주 상드 등 유명한 프랑스 예술가들이 살았던 섬으로, 이들의 이름으로 거리 곳곳이 명명되어 있다. 실제 사람들이 거주하는 주택가로 구성되어 있어 파리지앵들의 일상을 볼 수 있으며, 이국적인 건물들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예쁜 상점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파리 중심부의 관광지들과는 달리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차분한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