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Looshaus_innenansicht_3.jpg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6층 건축물
'장식은 범죄다'라는 철학을 가진 실용주의 건축가 '아돌프 로스'가 설계한, 심플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6층 규모의 건물. 현재 은행이 자리한 주상 복합 건물로 사용되고 있으며, 1층에는 아돌프 로스 관련 자료와 건물이 지어지기까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Looshaus.jpg
황제의 사랑을 받지 못한 건축물
과거 빈의 건축물은 대부분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화려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었다. 그에 반해 로스 하우스는 매우 단조로워 완공 당시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크게 실망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오히려 실용적인 디자인의 건축물로 평가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