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베데레 궁전 주변

트렌디하고 힙한 분위기로 젊은 여행객들에게 각광받는 호텔이다. 알록달록한 포인트 컬러와 밝은 원목 가구의 로비와 객실 모두 여느 디자인 호텔 못지않은 감각적인 디자인을 뽐낸다. 스마트한 시스템 또한 이곳의 인기 비결! 호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개인 스마트 폰으로 셀프 체크인, 아웃이 가능하고 객실 키까지 발급되어 매우 편리하다. 또한 빈 중앙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호텔 바로 앞에는 트램역도 있다.

평이 좋아서, 첫 숙소로 3박을 했는데 비엔나가 안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리셉션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지만 청소상태가 별로였음. 이불,수건에서는 물비린내가 나고 책상,리모컨에는 뽀얗게 먼지쌓여있었다.. 청소는 이불만 개주고 쓰레기도그대로,화장실수건도 젖은거 교환없이 널어만주고 갔다^^ 팁2유로는 꼬박꼬박 가져간게 어이가 없었음. 다시 가진 않을 곳. 호텔이라기보다 2인 게스트하우스정도 생각하고 가면 될듯.

다락방 형태에 계단을 올라가면 킹 사이즈 침대가 있음
1층 공간은 넓고 커피머신이 있음
샤워실과 화장실은 분리되어있음
에어컨은 없지만, 날씨가 덥지 않아서 에어컨이 필요 없었음
클리닝 서비스는 완벽하게 바닥 청소를 해주는거 같진 않음. 그래도 깨끗한 편임

방이 넓고 깨끗하며 수납공간이 많음.
D트램역이 코앞이지만 중앙역에서 캐리어를 끌고 걸으니 10분정도 걸렸고 힘들었음.
자동 환기 시스템이 랜덤하게 작동되며 동시에 에어컨이 켜지기도 함.
온도조절 장치가 있지만 여전히 냉기가 돌아 리셉션에 말하니, 친절한 직원이 히터를 가져다줌.
그래도 추웠음..ㅎ

아.. 그리고 와이파이 전혀 안됨....ㅎ
복도 끝 방에 묵어서 그런지 현관문 바로 앞에서만 터짐ㅎ

호텔 자체는 재미있고 체크인도 온라인으로 돼서 느20대가 간다면 재밌을듯. 위치도 트램과 바로라서 교통이 편하다. 그러나 청소가...ㅡㅡ... 복층에 묵었는데 복층 침대와 벽 사이에 누군가 버린 쓰레기가 껴있고 먼지도 쌓여있었다. 

호텔 샤니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