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곳곳의 산동네를 연결하는 여유롭게 걷기 좋은 길
'부산 타워'와 전망대가 있는 '용두산 공원' 아래편에 위치한 도로. 산복 도로란 '산 중턱을 지나는 도로'라는 의미로, 부산에는 산동네를 연결하는 산복 도로가 많다. 용두산 공원 아래에 있는 이 도로는 울창한 가로수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도심 속 작은 여유를 만끽하며 걷기도 좋다. 길을 따라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자리해 있어 직접 그린 그림과 기념품 등을 구매하거나 캐리커처 및 공예 체험도 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