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edia.triple.guide/triple-cms/c_limit,f_auto,h_1024,w_1024/13a47ecb-be63-4260-9424-1ca6c4c06458.jpeg
벽화가 그려진 골목을 걸으며 느끼는 세월의 흔적
산의 경사를 따라 주택들이 미로처럼 자리한 산복 도로 마을. 오밀조밀한 집들과 오렌지색 가로등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쌈, 마이웨이'에서 주인공들이 술을 마시던 '남일 바' 실제 촬영 장소를 볼 수 있지만, 개인 주택의 옥상이기 때문에 '호천 문화 플랫폼' 옆에 남일 바를 그대로 재현해 놓아 드라마 속 낭만적인 감성을 언제든 느낄 수 있게 했다. 곳곳에 벽화가 그려져 있어 천천히 산책하며 구경하기 좋으나,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곳인 만큼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