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와 핑크 뮬리를 배경으로 즐기는 여유로운 산책
푸른 자연을 담은 공원과 미술관, 문화관 등이 곳곳에 자리한, 낙동강 하류의 작은 섬. 우리나라 제1의 철새 도래지로, 과거 1950년대는 아시아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 손꼽히던 곳이었다. '을숙도 철새 공원', '낙동강 하구 에코 센터'가 있어 자연 생태를 탐방해 볼 수 있으며, 가을에는 핑크 뮬리를, 겨울에는 날아오는 철새를 만날 수 있는 관광명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또한 섬을 더욱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자전거 무료 대여를 진행하고 있으니, 함께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