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로 알아보는 헬싱키 날씨

헬싱키는 습윤 대륙성 기후로 춥고 긴 겨울과 온난한 여름이 특징이다.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5-8월. 여름 평균 기온이 17°C로 덥지 않고 온난해서 여행하기 좋다. 헬싱키는 여행 중 적은 양의 비를 자주 만날 수 있어 가벼운 우산을 챙기는 게 좋다.

한국의 한겨울 날씨보다 추운 시기이다. 이 시기에 여행할 계획이라면 두꺼운 겉옷과 목도리 같은 방한용품을 챙기는 게 좋다. 1월은 눈이 자주 오는 편이니 걸을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자.

평균기온 -9°C / -1°C 평균강수량 43mm / 10일

평균기온 -10°C / -1°C 평균강수량 34mm / 8일

헬싱키의 봄은 천천히 찾아온다. 2월과 비교해 기온은 올라갔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이다. 야외활동을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두꺼운 겨울옷을 챙겨가자. 최저기온이 여전히 영하로 내려가니 목도리, 장갑도 준비할 것.

평균기온 -6°C / 2°C 평균강수량 35mm / 8일

평균기온 -1°C / 8°C 평균강수량 35mm / 7일

한국의 초봄과 비슷한 날씨로 일교차가 점차 커지는 시기이다. 낮에는 덥지 않고 서늘해서 야외활동을 하기 좋다. 긴소매 옷을 위주로 챙기고 일교차를 대비해 겉옷을 챙겨가자.

평균기온 4°C / 15°C 평균강수량 35mm / 6일

평균기온 9°C / 19°C 평균강수량 49mm / 8일

1년 중 온도가 가장 높은 시기이지만 평균기온이 17°C밖에 되지 않는다. 덥지도 않고 온화하여 여행하기 딱 좋다. 7월에는 낮이 19시간 동안 유지되며, 밤에도 해가 떠 있는 백야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8월은 가장 습한 달로 비가 자주 오니 작은 우산을 챙기면 좋다.

평균기온 12°C / 21°C 평균강수량 68mm / 9일

평균기온 11°C / 19°C 평균강수량 77mm / 11일

한국의 11월 날씨와 비슷한 시기이다. 스웨터나 니트 위주로 두꺼운 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헬싱키의 가을은 강수량이 높으며 한 달에 열흘 이상 비가 내린다. 우산을 꼭 챙겨야 하며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평균기온 6°C / 14°C 평균강수량 70mm / 11일

평균기온 3°C / 8°C 평균강수량 74mm / 11일

한국의 한겨울 날씨로 월평균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 따뜻한 외투와 방한용품을 꼭 챙겨 가자. 12월은 여름과 반대로 해가 짧아져 오후 4시만 되어도 날이 어두워진다. 또 한 달에 열흘 이상 눈이 내려 항상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자.

평균기온 -2°C / 2°C 평균강수량 69mm / 12일

평균기온 -7°C / 0°C 평균강수량 57mm /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