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먹고 가면 섭섭한 스플리트 대표 맛집 7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 중 한 곳이어서인지, 스플리트는 도시 규모에 비해 맛집이 유독 많다. 스플리트의 대표 맛집 일곱 곳을 소개한다.

현지인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스플리트 인기 맛집 중 하나. 홈메이드 트러플 파스타, 농어 구이, 문어 구이 등 비주얼과 맛 모두 훌륭한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분위기 또한 근사하다. 인기 있는 곳인 만큼 주말이나 성수기에 방문한다면 예약 필수.

한국인 여행자들이 필수 코스처럼 들르는 레스토랑. 종업원들이 간단한 한국어를 구사하기도 하며, 한국어로 된 상세한 메뉴판이 있어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 좋은 한 끼를 즐길 수 있으며, 농어 구이, 먹물 리조또 등이 인기 메뉴.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니 미리 현금을 챙기자.

20세기 초 아르누보 시기에 세워진 아름다운 건축물에 자리한 레스토랑으로 앞에는 넓은 정원과 분수까지 있어 마치 중세의 별궁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밤에 더 분위기가 좋으니 와인 한 잔과 함께 고급스러운 저녁 식사를 즐겨보길 추천.

지난 2014년 오픈해 스플리트의 핫플레이스로 빠르게 자리 잡은 레스토랑. 달마티안 전통 요리에 국한하지 않고, 소의 볼살이 들어간 홈메이드 파스타, 오리 가슴살로 만든 뇨끼, 양고기 간 스튜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를 선보인다. 양질의 크로아티아산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더욱 감미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스테이크가 주 메뉴이나 해산물 요리를 비롯해 샐러드, 파스타 등의 메뉴도 선보인다. 공간이 꽤 넓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매우 인기 있는 맛집으로 예약 필수.

바츠비체 해변 근처에 자리한 레스토랑으로, 바다를 마주하고 있어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는 곳. 농어, 도미, 문어 등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주로 선보인다. 실내 좌석도 따로 있으며, 뷰 좋은 야외 테라스 좌석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예약 필수.

리바 거리 근처에 있는 맛집. 프랑스식으로 재해석한 크로아티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세련된 인테리어와 환상적인 플레이팅으로 우아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으며, 식사 대신 디저트나 커피 종류만 주문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