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룸 섬으로 떠나는 페리를 탈 수 있는 곳
라구사 공화국 시절 아드리아 해 최고의 무역항이자 군사적 요충지였던 곳으로, 지금은 개인 보트와 작은 페리 등이 정박하는 선착장으로 쓰이고 있다. 두브로브니크 인근의 휴양지인 로크룸 섬으로 떠나는 페리를 탈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으며, 눈 앞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와 스르지 산, 두브로브니크 성벽을 바라볼 수 있는 뷰 포인트로도 인기 있다. 항구 끝자락에 자리한 빨간색의 작은 등대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사람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