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Dubrovnik_(128).JPG
매시 두 번 울리는 15세기 청동종의 웅장한 종소리
플라차 대로 동쪽 끝 루자 광장에 자리한 31m 높이의 종탑. 탑 아래에 있는 시계는 태양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분침은 없고 시침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시 정각과 30분, 15세기 제작된 청동종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해 질 녘의 붉은 태양과 어우러진 종탑을 배경으로 예쁜 기념 사진도 남길 수 있다. 탑 위로 올라가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의 전경을 눈에 담을 수도 있지만, 올라가는 통로가 매우 좁고 불편하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