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의 분위기 좋은 카페 BEST 7

아테네는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 좋은 카페가 많다. 화려함의 끝을 보여주는 테마 카페와 오션 뷰를 자랑하는 곳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 포토 스팟으로도 손색없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예쁜 사진까지 완성하게 해 줄 아테네의 분위기 좋은 카페를 소개한다.

트렌디한 상점이 밀집한 푸시리에 위치한 브런치 맛집. 커피와 신선한 과일 주스, 샐러드 볼, 샌드위치, 베이글까지 여러 메뉴를 판매하는데 100%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특별하다. 맛도 좋지만 비주얼까지 훌륭해 인증샷을 부른다. 이곳의 묘미는 내부와 연결된 야외 테라스. 뻥 뚫린 천장에 주변에는 푸릇한 식물을 놓았으며 핑크색 벽까지 어우러져 사진 찍기에 제격이다.

낮과 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트렌디한 스팟. 이곳에 왔다면, 2층 루프탑에 자리를 잡는 것을 추천. 아테네의 랜드마크인 아크로폴리스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외부 벽면에 그려진 그래피티도 이곳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 밤에는 조명이 켜지고 분위기 좋은 바로 탈바꿈한다. 브런치 음식은 물론, 커피, 칵테일도 판매하니 취향껏 즐겨보자.

아테네의 핫플레이스. 시기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크리스마스, 핼러윈 등 각각 다른 컨셉으로 꾸며진다. 내부는 물론 카페가 위치한 골목 전체를 화려하게 장식해 어디서든 인생샷이 탄생하는 건 시간문제. 밤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골목을 더욱 빛낸다. 직원들도 테마에 맞춰 옷을 갖춰 입어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이곳과 잘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 메뉴도 여러 가지인데 비주얼도 뛰어나다.

플라카의 좁은 골목길 사이에 자리 잡은 카페. 골목이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계단마다 테이블을 놓았다. 밖에 앉으면 아기자기한 골목길이 사진 속 멋진 배경이 되어 준다. 내부는 식물과 우드 가구로 꾸며 아늑한 느낌이 충만하다. 메뉴는 각종 음료와 홈메이드 식사까지 판매해 선택의 폭이 넓다. 그중 로컬이 즐겨 먹는 디저트인 '바클라바'를 주문해 보자. 패스츄리의 일종으로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그리스의 유명 배우이자 정치가였던 '멜리나 메르쿠리'를 기리기 위해 만든 곳. 내부 곳곳에 그녀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걸어 놓았다. 실내도 아늑해 커피를 마시기 좋지만, 야외가 하이라이트다. 울창한 식물과 진분홍빛 꽃이 그늘을 만들어주며 멋진 포토존이 되어준다. 메뉴는 커피부터 파스타와 스테이크 같은 식사 메뉴까지 다양하다.

감각적인 분위기의 카페 겸 쇼룸.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싱그러운 플랜테리어가 돋보인다. 건물 1층은 천장이 뚫린 형태로, 덩굴과 각종 식물로 꾸며 사진 찍기 좋다. 이외에도 공간마다 개성 넘치는 소품과 가구를 배치해 보는 재미가 넘쳐난다. 원하는 제품은 구매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판매하는 커피와 브런치 메뉴들은 맛과 비주얼이 모두 훌륭한 편이다.

뷰 맛집으로 소문난 대형 카페. 여행자들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어디에 앉아도 훌륭한 오션 뷰가 펼쳐지지만, 비치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 자리가 명당이다. 특히 석양이 질 때면 황홀한 풍경이 감탄을 부른다. 밤이 되면 DJ가 음악을 틀고 여러 공연을 진행한다. 브런치 메뉴부터 고급 미식 요리까지 선보여 특별한 날 방문하기에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