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이 사랑하는 아테네 대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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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혜진
출처 김혜진
전통적인 그릭 커피부터 그리스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프라페까지, 아테네는 커피 문화의 천국이다. 화창한 날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여유를 즐겨보자.
📝 알고 가면 재미있는 그리스 커피 문화
그리스인들은 차가운 커피를 주로 즐긴다. 인스턴트커피 ‘네스카페’로 만드는 프라페와 이탈리아 커피의 차가운 버전인 '프레도 에스프레소'와 '프레도 카푸치노'가 있다. 차가운 커피는 주문할 때 설탕의 양을 미리 알려 주어야 하니 참고할 것.
현지에서 뜨고 있는 카페
도프 로스팅 코 비시스 점
그리스 관광청 홍보영상에도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카페. 현대적인 감각의 로스팅 카페로, 점점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간단한 샌드위치나 간식용 빵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커피가 마음에 든다면 원두나 캡슐도 구입할 수 있다. 손님이 많아 붐비는 시간대에는 자리를 잡기 어려울 수 있으니 방문 전 참고할 것.
수준 높은 커피 문화를 제공하는
타프 커피
그리스의 로스팅 브랜드 중 큰 성장을 이뤄 국제 커피 대회에서도 수상 경력이 있는 곳이다. 그리스에는 이곳의 원두를 사용하는 카페가 많다. 일반적인 커피부터 핸드드립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아테네 커피 문화의 흐름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식물이 가득한 채광 맛집
미뉴 아테네
관광지를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해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내부 인테리어에 식물이 가득한 친환경 콘셉트의 카페이다. 햇빛이 비치는 날에는 채광이 좋아 사진을 찍으면 예쁘다. 스무디 볼, 디저트도 맛있다.
플라카 인기 카페
이아스미
플라카에서 가장 인기 좋은 계단 골목에 위치한 카페. 파이와 디저트, 간단한 식사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소박한 루프탑 자리도 있으며 저녁 시간엔 라이브 음악을 연주하기도 한다. 계단 골목 야외 자리에 앉아 생과일 오렌지주스나 그릭 커피를 즐겨보자. 카페 이름은 이아스미는 그리스어로 '재스민'이라는 뜻.
카푸치노 맛집
브리간테
샌드위치와 커피를 파는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이제는 이탈리안 비스트로까지 성장한 곳이다. 카페 근처에 회사가 많아 아침 일찍 커피를 사러 들르는 사람들도 많다. 오랜 시간 이곳에서 일해 온 바리스타의 친절함이 돋보이는 곳. 진한 맛의 카푸치노가 추천 메뉴다. 이탈리안 스타일의 식사도 맛있으니 끼니 때 방문한다면 추천.
그 밖의 그리스 프랜차이즈 카페
어느 지점이든 동일한 퀄리티를 느낄 수 있는 프랜차이즈. 특색 있는 개인 카페도 좋지만 아테네 표준 커피의 맛을 느끼기에 프랜차이즈가 최적의 선택일 것이다.
간단한 빵과 함께 즐기는
그레고리스 에르무 13 앤 스코파 점
1972년부터 그리스인들의 간식과 커피를 책임져 온 프랜차이즈 카페. '유럽 10대 커피 프랜차이즈'로도 손꼽히고 있다. 파이와 샌드위치, 샐러드부터 커피와 주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오래된 체인점
에베레스트 신타그마 광장 점
그레고리스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그리스의 프랜차이즈이다. 다양한 샌드위치와 파이, 커피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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