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The_Pnyx_and_the_Hill_of_the_Nymphs_from_the_Areopagus_on_July_29,_2019.jpg
중요한 사안을 판결하던 고대 그리스의 법정
아름다운 전망을 지닌 유서 깊은 언덕. 전쟁의 신 '아레스'가 자신의 딸을 위해 세계 최초 재판을 벌였던 곳으로, '아레스의 언덕'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이후에도 중요한 사건을 결정하던 고대 명문 귀족들의 공간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근사한 전망 명소로 알려졌다.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매우 미끄러우니 대비할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아름다운 일몰을 두 눈 가득 담아내기 좋은 스팟
앞으로는 탁 트인 도심의 전경을, 뒤로는 웅장한 자태의 '파르테논 신전'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대에는 황금빛 노을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데, 잠시 앉아 저물어가는 해를 감상하며 여유 부리기 좋다. 중심 시내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해 한가로운 시간을 즐겨보기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