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Kuala_Lumpur_railway_station_(Rawang-Seremban_%26_Sentul-Port_Klang_Line)_(original_terminal),_Kuala_Lumpur.jpg
쿠알라룸푸르 근교 도시로 향하는 기차가 운행되는 곳
1910년 영국 식민지 시절 당시, 영국 건축가 '아서 베니슨 허백'이 설계한 기차역으로, 2001년 'KL 센트럴 역'이 개장하기 전까지 쿠알라룸푸르의 중앙역 역할을 해오던 곳이다. 현재는 도심과 시외를 이어주는 철도 'KTM 커뮤터'의 주요 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반다르 타식 슬라탄', '바탕 칼리'와 같은 근교 도시를 비롯하여 태국과의 국경 도시 '파당 베사르'로 향하는 기차를 운행하고 있다.
출처 dakkim.wordpress.com/2009/11/17/my-favourite-kl-building-ever/
새하얀 역사를 배경으로 남기는 예쁜 기념사진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세계 건축 1001'에 선정되어 아름다운 역사 건축물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영국 식민 지배 당시 지어진 건축물인 만큼 동서양의 건축 양식이 혼재된 크고 작은 첨탑과 아치형 기둥을 볼 수 있으며, '아라비안 궁전'을 연상케 하는 순백의 외관을 배경으로 예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기념품 숍과 더불어 카페,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를 둘러본 뒤 잠시 쉬어가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