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풍경에서 들려오는 기도 소리
중동과 말레이시아의 건축 양식이 혼재된 이슬람 사원으로. 금빛으로 빛나는 중앙 돔과 푸른색 타일 장식이 어우러져 화려한 이슬람 건축의 정수를 자랑하며, 내부는 기도실과 도서관, 다목적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공섬 위에 지어져 만조 때가 되면 모스크가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해 질 녘 방문한다면, 붉게 물든 하늘과 어우러진 모스크의 또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