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음식과 담금주를 즐길 수 있는 포장마차
평상시에는 인적 드문 거리지만, 대략 오후 7시가량이 되면 점등과 함께 하나 둘 노점들이 문을 열기 시작하는 포장마차 거리이다. 여러 길거리 노점뿐만 아니라, 돗자리를 피고 앉아 담금주와 계절 과일을 맛볼 수 있는 노상 술집이 길 양옆으로 펼쳐지며, 알록달록한 플라스틱 의자와 천막은 신나는 현지 밤 문화에 분위기를 더해준다. 일부 음식물 반입을 허용하는 가게들도 있어, 직접 챙겨온 먹거리와 주류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