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도 버스도 없는 사이판에서 공항까지 운행하는 수단이 많지 않다. 호텔이나 여행사에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미리 신청해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이외에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해 갈 수 있다.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교통수단을 선택해 이동해 보자.
호텔에서 공항까지 안전하고 편하게
호텔 및 여행사 셔틀버스
대부분의 호텔, 리조트 및 여행사에서 공항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할 때는 물론, 호텔에서 공항으로 돌아갈 때도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예약 시 셔틀 서비스를 같이 결제하거나 호텔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간표가 정해져 있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버스가 운행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일부 호텔 및 리조트는 '2박 이상 숙박' 등 일정 기준 충족 시 셔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숙소 예약 시 진행 중인 프로모션이 있는지 알아보자.
간단정보
· 요금 : 성인 편도 15-30달러
· 소요시간 : 약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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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밖에서 일정이 마무리된다면
택시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가 없거나 여행 일정을 호텔 밖에서 마무리한다면 이용하기 좋은 교통수단이다. 거리에 따라 요금이 정해지는데, 미터기가 없는 택시를 이용할 때는 탑승 전 요금을 미리 흥정해야 한다. 팁은 요금의 10-15%를 지불하면 된다.
간단정보
· 요금 : 약 25달러
· 소요시간 : 가라판 기준 약 16분
출처 facebook.com/SaipanTaxiService/photos/a.539849233114931/558735601226294/?type=1&theater
사이판 구석구석 자유롭게 방문하고 싶다면
렌터카
사이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다면 렌터카를 이용하자. 공항 앞에 렌터카 회사가 있어 여행을 마치고 반납도 편리하다. 가격은 소형차 기준 40-60달러 정도면 24시간 렌트 가능. 여행 목적 30일 이하 단기 체류 시, 국제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한국 운전면허증만으로 렌터카를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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