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루 강을 즐기는 네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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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ikingrivercruises.com/ships/douro/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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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를 여행하는 동안 매일 보아도 매번 감탄을 자아내는 도우루 강. 도우루 강의 매력적인 모습을 더욱 색다르고 알차게 감상하는 방법 네 가지를 소개한다.
도우루 강과 포르투 전경을 동시에
가이아 케이블 카
도우루 강과 동 루이스 1세 다리는 물론 포르투의 전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 카. 관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며, 실제 시민들도 이용하는 일상적인 교통수단이다. 케이블 카의 위쪽 정류장은 동 루이스 1세 다리는 물론 모후 정원,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 등과도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동 루이스 1세 다리 위를 빠르게 오르자
긴다르 푸니쿨라
긴다르 푸니쿨라는 포르투에서 지대가 가장 높은 지역인 바탈야와 히베이라를 잇는 교통수단으로, 1891년에 만들어졌다. 한동안 운행하지 않다가 지난 1994년 개조한 뒤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2분여의 운행시간 동안 도우루 강의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푸니쿨라에서 내린 후에는 동 루이스 1세 다리 위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배 타고 즐기는 도우루 강
도우루 강 크루즈
도우루 강변에 가면 크고 작은 배들이 정박되어 있는데, 이 배를 타고 짧은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히베이라 쪽뿐만 아니라 빌라 노바 드 가이아 근처에도 여러 곳의 크루즈 업체가 운영 중이다. 히베이라 지구에서는 크루제이로스 누 도우루(Cruzeiros no Douro)를, 빌라 노바드 가이아 지역에서는 로타 두 도우루(Rota do Douro)를 추천한다.
요금
15유로 (50분 운행)
대서양 따라 시원하게 달리기
1번 트램 & 500번 버스
동 루이스 1세 다리 부근의 풍경을 원 없이 감상했다면 이젠 바다로 고개를 돌릴 차례. 대서양을 향해 난 길을 따라 트램이나 버스를 타고 시원하게 달리는 경험은 더없이 특별하다. 두 교통수단 모두 히베이라의 인판테 정거장에서 탈 수 있다. 그중에서도 500번 버스는 리베르다데 광장부터 알리아도스 역, 상 벤투 역 모두 지나기 때문에 원하는 위치에서 탑승해도 된다. 1번 트램은 포즈 두 도우루까지, 500번 버스는 대서양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마토지뉴스까지 달린다.
알아두면 좋아요!
500번 버스는 보통 이층 버스로 운영되며, 명당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기점에서 탑승하는 것이 좋다.
요금
· 트램 : 5유로 · 버스 : 2.5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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