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o.foursquare.com/v/%E8%83%B6%E6%BE%B3%E6%80%BB%E7%9D%A3%E5%BA%9C-jiaozhou-governors-hall/4f8fbfcfe4b0b1a3ef6785b5?openPhotoId=56b9879b498ed4de466785f4
마오쩌둥이 여름 휴가를 보낸 장소
동화 속 '과자의 성'을 연상케 하는 유럽식 건축물로, 건설 당시 지나치게 많은 예산을 사용해 공사를 주관한 총독이 본국으로 송환될 정도로 화려하게 지어졌다. 처음에는 독일 총독의 관저로 쓰였고, 1934년부터 칭다오 시의 시장이 귀빈을 접대하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1950년대 마오쩌둥이 여름 휴가를 보낸 장소로 유명하며, 1999년부터 박물관으로 용도가 변경되어 대중에게 내부가 공개되고 있다.
출처 nermalw.blogspot.com/2010/07/43.html
총독 가족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고풍스러운 전시물
총 4층 규모의 건물이지만, 관광객은 거실과 식당, 객실이 있는 1층과 총독 가족들의 생활공간으로 이용되던 2층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 고풍스럽고 화려한 내부에서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 된 볼란슬러 사(社) 피아노를 비롯해 당시 총독과 그의 가족들이 사용하던 각종 생활용품을 구경할 수 있으며, 건물 앞 정원은 아름답고 이국적인 배경의 기념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