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시내가기

깜 라인 국제공항은 나트랑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3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차로는 약 50분이 소요된다. 주요 이동 수단은 공항 택시. 시내 중심가와 멀리 떨어진 리조트로 바로 이동한다면 호텔이나 여행사의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공항을 나오면, 택시 승강장에 여러 택시가 대기 중이다. 간혹 여행자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러 택시 회사 가운데 안전한 택시는 비나선(Vina Sun)과 마이린(Mai Linh). 비나선은 흰색, 마이린은 초록색 택시임을 기억하자.

· 소요시간 : 약 45-50분 · 요금 : 35-40만동

노란색 닷 모이(Dat Moi) 18번 버스가 공항과 나트랑 시내를 이어준다. 입국 수속 후 입국장으로 나오면 바로 앞에 'BUS TICKET'이 적힌 티켓 판매 부스가 보인다. 이곳에서 티켓을 구매한 후 ‘City Shuttle BUS' 3번 승강장에서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버스 티켓 판매 부스가 닫혀 있다면, 버스에 탑승해 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한 다음에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 국제선에서 출발해 국내선 터미널에 들른 후 시내로 이동한다. · 버스 탑승 전 기사에게 호텔명을 말하거나 지도를 보여주면 호텔 앞이나 호텔에서 가까운 정류장에서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탑승장 : 깜란 국제공항 앞 버스 정류장 3번 승강장 · 요금 : 6만 5천동 (나트랑 시내 하차 기준, 현금 결제만 가능) · 소요시간 : 약 40분 · 운행시간 : 04:30 - 19:55 (약 30분 간격)

다양한 업체에서 픽업 서비스를 찾을 수 있다. 예약한 호텔이나 여행사에서도 비용을 좀 더 내고 이용해도 된다. 심야에 도착할 경우, 혼자라 택시 이용이 불안할 경우, 숙소가 시내 중심가에서 멀리 떨어진 경우 이용하면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원수에 따라 차량 선택도 가능하다.

· 소요시간 : 45분 내외 · 요금 : 약 30-70만동 (차종 및 업체별 상이)

우리나라의 '카카오 택시'와 비슷한 서비스. 앱을 다운받아 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미리 요금을 확인하고 기사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다. 다른 택시의 경우 시내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간다면, 흥정을 해야 하고 바가지 쓸 위험도 높아 그랩을 추천한다.

· 소요시간 : 약 50분 · 요금 : 약 30-60만동 (그랩 카 기준, 시간대별 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