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만 쏙쏙, 편하게 돌아보는 시티투어 버스

두바이에 머무는 시간이 짧다면 명소만 들리는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자. 다양한 루트를 제공하는 2층 버스를 타고 원하는 명소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리는 ‘홉 온 홉 오프’ 버스가 있다. 버스마다 방문하는 명소와 가격, 혜택 등이 다르다. 일정이 빡빡하다면 하차하지 않고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추천!

두바이의 대표 명소를 집중적으로 보고 싶은 여행자에게 잘 맞는 시티투어 버스. 정해진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리는 홉 온 홉 오프 방식이다. 티켓을 구입하면 서로 다른 명소를 방문하는 2개 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경쟁 업체인 두바이 시티 사이트시잉 버스에 비해 방문지는 적지만, 오히려 고민 없이 시내 명소만 둘러볼 수 있다. 한국어 안내 방송은 없다. 모든 명소를 돌아보려면 최소 6-7시간이 걸리니 일정에 참고하자.

· 디스커버 (1일권) : 인터넷 예매 43달러 (약 158디르함) / 현장 구매 86달러 (약 316디르함) · 에센셜 (2일권) : 인터넷 예매 54달러 (약 198디르함) / 현장 구매 108달러 (약 397디르함) · 익스플로어 (5일권) : 인터넷 예매 61.5달러 (약 226디르함) / 현장 구매 123달러 (약 452디르함) · 나이트 (2.5시간) : 인터넷 예매 34.5달러 (약 127디르함) / 현장 구매 69달러 (약 253디르함)

티켓은 두바이 빅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 또는 홈페이지 예매 가능

두바이 몰, 금시장, 향신료 시장 등 시내 주요 명소를 도는 코스다. 두바이 몰 정류장 기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하차하지 않고 한 바퀴를 돌면 1시간 45분이 소요된다.

팜 주메이라와 버즈 알 아랍 등 해변을 위주로 돌아보기 좋은 노선이다. 두바이 몰 정류장 기준, 매일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하차하지 않고 한 바퀴를 돌면 2시간 20분이 소요된다.

노선을 3개로 나눠 두바이 곳곳을 연결한다. 티켓을 사면 모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두바이 빅버스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하는 방식으로, 티켓 사용 기간별로 가격과 혜택이 다르다. 한국어 안내방송이 있다.

· 버스 : 1일권 44.96달러 (약 162디르함) · 버스 + 크루즈 : 1일권 47.96달러 (약 176디르함) · 버스 + 부르즈 할리파 : 116달러 (약 426디르함) · 버스 + 아쿠아벤처 워터 파크 : 163.38달러 (약 600디르함)

티켓은 두바이 몰, 에미레이트 몰, 시티 센터 데이라 등에서 현장 구매하거나 홈페이지 예매 가능

두바이 몰, 금시장, 향신료 시장, 올드 수크 등 시내 주요 명소를 도는 코스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하차하지 않고 한 바퀴를 돌면 1시간 20분이 걸린다.

팜 주메이라, 에미레이트 몰, 두바이 몰 등을 오가는 노선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정류장에서 내리지 않고 한 바퀴 돌면 2시간 10분이 걸린다.

홉 온 홉 오프 투어가 아니다. 정해진 시간에 각 정류장에서 승차하여 2시간 동안 투어를 한 뒤 하차한다. (픽업 시간 - 두바이 몰 18:00 / 두바이 마리나 18:45 / 아틀란티스, 더 팜 19:00 / 페어몬트 더 팜 19:05 / 수크 마디낫 주메이라 19:20 / 에미레이트 몰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