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시내에서 약 50km 정도 떨어져 있는 간사이 국제공항. 시내까지 이동 수단은 대표적으로 라피트 특급 열차, 리무진 버스, 난카이센 공항 급행이 있다. 각 수단마다 요금, 이동 시간이 다르니 자신의 여행 일정에 맞게 선택하자.
난카이 난바 역까지 빠르게
1️⃣ 라피트 특급 열차
출처 nankai.co.jp/kr_railway/traffic/express/rapit.html
출처 nankai.co.jp/kr_railway/traffic/express/rapit.html
간사이 공항과 오사카 시내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특급 열차로, 난카이 난바 역까지 약 34분 소요된다. 난바 역에 숙소를 잡은 여행자들에게 매우 합리적인 선택.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이동할 때 제일 많이 이용하는 수단이다. 일반 전철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좌석을 지정할 수 있고 캐리어를 두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다.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티켓을 구매하면 실물 교환 필요 없이 발급 받은 QR 코드로도 탑승 가능하다. 티켓은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간단정보
· 요금 : 레귤러 시트 1,300엔
· 소요시간 : 약 34분 (난카이 난바 역 기준)
가까운 하차장이 있다면 편리한
2️⃣ 리무진 버스
출처 kate.co.jp/kr/charter/
출처 kate.co.jp/kr/charter/
리무진 버스는 공항과 오사카 시내의 주요 호텔과 교통 허브를 연결해주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한다. 도착층 출구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
✅ 요금 및 소요시간
하차 장소
소요시간
요금
난바 역
(OCAT)
약 1시간
1,300엔
오사카 역
(우메다)
약 1시간
1,800엔
가장 저렴한 교통 수단
3️⃣ 난카이센 공항 급행
출처 howto-osaka.com/kr/access-ride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이동할 때 가장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다. 우리나라의 공항 철도와 비슷한 느낌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좌석을 지정할 수 없다. 일본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며 운행 간격이 짧은 편으로 오사카 시내로 빨리 이동해야 할 때 편리하다.
✅ 간단정보
· 요금 : 970엔
· 소요시간 : 약 45분
· 티켓 구매처 : 간사이 공항 1터미널 2층, 전철 창구, 무인 발급기
간사이 공항에서 근교 도시 가기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를 거치지 않고 바로 교토, 고베, 나라로 가는 방법도 있다. 어떤 교통 패스를 구매했는지에 따라 추천 루트가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