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코스 짜는 방법

여행을 알차게 즐기려면 꼭 필요한 과정인 ‘코스 짜기’. 제주는 관광지와 맛집이 많아 일정 짜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것 저것 알아보기 번거로운 여행자를 위해 여행 코스 쉽게 짜는 법을 소개한다. 트리플이 추천하는 대표적인 3박 4일 코스도 참고해보자.

제주 코스 짜는 방법

1단계 : 여행 컨셉 정하기

먼저 이번 제주 여행은 어떤 컨셉으로 채우고 싶은지부터 정하자. 관광, 힐링, 맛집, 체험 등 컨셉에 따라 코스가 달라진다. 나홀로 여행이 아니라면 친구, 부모님, 연인 등 동행자의 취향도 고려할 것.

2단계 : 제주 지역 이해하기

컨셉을 정한 뒤에는 제주를 이해할 차례. 제주는 서울의 3배 크기로 제주 시내와 서귀포, 중문, 성산·우도 등 총 6개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각 지역의 특징을 알면 동선 짜기가 수월하다. 여행 중 숙소는 어디에 잡을 것인지 거점을 정한 뒤, 본격적인 일정을 계획해보자.

제주를 한눈에, 지역별 소개

3단계 : 가고 싶은 장소 찾기

거점 지역을 정했다면 가고 싶은 관광지와 맛집을 일정에 추가하자. 트리플에선 관광, 맛집 등 카테고리를 누르면 원하는 장소만 골라서 볼 수 있다. 가고 싶은 곳만 쏙쏙 골라 저장하면 나만의 일정이 완성된다. 선택한 장소들의 이동 거리가 한눈에 보여 효율적이다.

제주 관광지 모두 보기 제주 맛집 모두 보기

제주 여행 3박 4일 코스의 정석

위에서 설명한 방법으로 코스 짤 시간이 부족하다면, 트리플이 추천하는 3박 4일 코스를 참고하자.
서귀포 숙소를 잡은 기준으로 제주 여행의 기본을 담았다. 숙소가 있는 지역 또는 여행 일수 등을 고려해 일정을 줄이거나, 순서를 바꾸는 등 각자의 조건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제주를 처음 만나다

첫째 날

가볍게 제주 서쪽 둘러보기
제주시를 시작으로 서귀포로 향하는 일정. 공항 근처에서 고기 국수로 배를 채우고 애월 해안 도로로 달리면, 제주에 왔다는 게 실감 난다. 카멜리아 힐, 오설록 티 뮤지엄 등 주요 관광지도 놓치지 말자.
∙ 예상 소요 시간 : 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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