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입으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코스
'남원 포구'에서 시작해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약 13.4km 길이의 트레킹 코스로, 중간에 위치한 '남원 큰엉 해안 경승지'에서 나무가 만드는 한반도를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푸른 바다를 따라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코스 중간에 횟집이 모여 있어 신선한 회를 즐기기 좋다.
겨울의 붉은 동백과 함께 즐기는 트레킹
폭이 좁은 마을 길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평탄한 길의 트레킹 코스이다. 약 4 - 5시간이 소요되는 중간 난이도를 갖추고 있으며, 코스 끝 무렵 구급함이 마련된 복지 회관이 위치해 응급 상황이 생겼을 경우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날이 추워지면 '위미 동백나무 군락'에 만개한 붉은 동백을 만나볼 수 있어 겨울철에 즐기기도 좋고 해안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공천 포구와 다양한 미술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는 바람 섬 갤러리를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