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blog.naver.com/globeplus/221786835994
명승으로 지정된, 자연 석굴이 있는 산
아름다운 경관으로 2011년 6월 명승으로 지정된 395m 높이의 웅장한 산. 용암이 분출하여 만들어진 화산이며, '산방'은 굴이 있는 산을 의미한다.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산방굴'이라는 자연 석굴이 있으며, 불상을 안치하여 '산방굴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석굴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산의 암벽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는 전설이 내려오며, 산방산에 오르면 넓게 펼쳐진 바다와 함께 '용머리 해안'도 볼 수 있다. 특히, 봄이 되면 유채꽃이 만개하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사진 작가들이 즐겨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