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심과 해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뷰 포인트
새벽하늘에 홀로 빛나는 샛별과 같다고 하여 '새별'이란 이름이 붙은 오름. 5개의 봉우리와 분화구의 흔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금 오름' 등 유명 오름들이 모여 있는 서부 오름 지대에 위치해 있다. 약 519m 높이의 높지 않은 정상에 오르면 제주의 도심과 해변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가을이 되면 황금빛을 뽐내는 억새밭의 향연을 조망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제주 4.3사건' 당시 군사 훈련이 진행되는 장소로 사용되는 등 다양한 역사적 사건의 중심지가 된 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