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머무는 것 자체가 힐링이자 예술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재일 한국인인 '아타미 준'이 설계한 호텔이다. 제주 7대 건축물로도 지정된 이곳은 상공에서 바라 볼 때 포도송이와 같은 형태를 띠고 있어 '포도호텔'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객실 하나의 지붕이 포도알이 되는 셈이다. 모든 객실에는 아라고나이트 온천의 심층 온천수가 공급되어 욕조에서 온천욕을 즐기기 좋으며 한실의 경우 히노끼 욕조가 있어 가장 인기이다. 또한 맥주, 과일 등의 무료 미니바와 명품 브랜드, 불가리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개인적으로는 건축가 이타미 준의 작품을 경험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머물렀어요.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를 보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건축 투어는 하루 1회 무료로 진행하고 있고 사전에 호텔로 전화해서 예약해서 참여했어요. 지하 갤러리부터 내외부 모두 둘러볼 수 있어 좋았어요.
조용한 곳에 위치, 프라이빗한 객실, 객실마다 히노끼탕이 있어 핀크스 온천을 상시 즐길수 있는 점, 맛있는 식사 가장 큰 매력이었어요.

아쉬운점은 1. 위치가 한라산 중턱이라 비가 많이 오거나 안개가 끼면 운전 조심하셔야 하고 / 2. 주변에 디아넥스호텔 외엔 아무것도 없어서 필요하신건 미리 사서 들어오시는게 좋아요. / 3. 건축 자체에 비해 객실 내 집기, 가구, 매트리스 퀄리티가 아쉬웠어요. 

그래도 또 갈 수 있다면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인상적인건 식후 후식으로 나오는 콩고물 아이스크림이 인생 아이스크림이었다는거🍦)

인생에 한번 아니 여러번 가보고픈 호텔이 되었습니다.
우연치않게 좋은 기회로 친구와 둘이 가게 되었는데
정말 좋다..는 말 뿐 입니다.
갈 수 있는 기회가 오시면 꼭 가보세요! 추천합니다.
직원분들의 친절은 기본이시고 모든 것에 진심으로 말씀 주시고 눈이 많이 오는 날에 가게 되었는데 걱정어린 눈으로 도움 필요하면 말씀해달라는 말이 진심 같아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직원 분 성함은 기억나지 않지만 감사했습니다! 친구와 둘이 또 돈을 모아서 오기로 다짐하게 된 숙소입니다! 
-다른 계절에 또 만나요 포도호텔🍇-

부모님과 함께 온 효패키지 여행!
레스토랑 음식이 생각보다 참 괜찮았어요!
북적이지않고 조용하게 지내다갈 수 있어서 좋아요.
인근에 편의시설이 없으니
콜라가 너무 땡기네요 ㅠㅠ
비싼 가격만 아니라면 재방문하고 싶은 곳!

온천하면서 조용히 호캉스 하기 너무좋았어요
카운터에 객실에 가져가서 읽일수 있는 책들까지...
온천수도 매끈거리면서 따끈한게 너무좋았구요.
주위 경치는 뭐 말할필요도 없구요
다만... 객실과 레스토랑 가격대가 너무높고 주위에 도보로 갈수있는 편의점같은것이 없어 조금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