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그냥 식당인데 예약 안 하면 1시간 기다린다고? [서귀포 중문 조림 식당]

제주도 서귀포 중문 맛집 조림식당 갈치조림 후기

[15개월아기 제주여행] 서귀포맛집 중문조림식당 두번 간 후기

제주 서귀포 중문 갈치조림 _ 제주도민 현지인맛집 중림조림식당 ( 완전추천 )

갈치조림

간장 베이스 양념이라 맛있어요.
그런데 밑반찬이 구운김, 김치가 전부고 국물도 없어요. 밥도 별도로 천원인데 쌀의 질이 좋지않아요.
결정적으로 3인이나 2인이나 사이즈가 동일한데  2만원 더 받아요. 갈치양이 적으니 2명 혹은 4명이 가세요. 사진이 63000원어치 다에요..
맛은 있는데 다시 갈지는 고민스럽네요.

제주여행 첫 식사를 이리 망할줄 몰랐지만 비추하기위해 리뷰남김. 주문도 하기전에 우린 줄서는 집이라며 거들먹거리며 손님이라고 격의 없이 대하는것을 넘어 불쾌했다. 춥다고하자 "히터 틀어드려?" 부터 주력메뉴인 "갈치아닌 왜 고등어를 주문하나 싶었다"는둥 히터를 멀리 뒀다고 "미치것다아~ "라는것 모두 혼나면서 밥먹는 분위기. 나도 50대중반이건만... 게다가 2인분이라는 고등어조림은 한마리도 채안되는 3쪽. 아마도 김에 싸먹게 하기위한 무조림은 깍두기만하고 양도 무지 적다. 먹는 법을 알려주시면서 "김깔고 다시마올리고 김치놓고 고등어 올리고.." 당황스럽다. 이것을 친절하다고 느끼는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츤데레라기보다는 무례함에 가깝다. 간장베이스는 짜기만하고... 수년전엔 이렇지않았는데. 재방문은 없을듯.

일단 중문 갈치는 기본 돈 10만원정도 하는것 같더라 
그것에 비하면 비싼편은 아닌것도 같다
여기는 우연히 알게되어서 예약하게 됬는데 
엄청난 정성으로 조린 갈치구이였고 
여자 사장님의 입담과 특유의 제주식 친절인가? 싶은 정겨움이 있던터라 더 맛도 좋게 느껴졌다 
예약을 네이버나 전화로 하고가면 좋을듯하고 
사장님이 예약한 내 이름을 외우셔서 갈치 가시 손수 제거해 주시면서 이름도 불러주고 숟가락에 얻어서 이렇게 저렇게 먹어보라고 하눈데 
꼭 엄마같아서 그런 정겨움도 좋았다
로컬 식당이라 이쁘고 멀끔하게 꾸며진 식당은 아니고 
그냥 밥한끼 맛있고 정겹게 먹기 좋은곳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진을 못찍었다 ㅜ


조림식당은 제주 들릴때마다 꼭꼭 가는 식당이에요! 친구가 추천해줘서 첫방문하고 반했어요!
짭조롬해서 완전 밥도둑... 3그릇 뚝딱 가능합니다.
특이하게 무말랭이가 들어있는데 그거랑 매운 고추랑 해서 밥싸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쥐치, 갈치, 우럭 (지금은 없음) 먹어봤는데 같이 다닌 사람은 쥐치가 최고였다 그러고 저는 갈치가 제입에 맞는거 같아요! 예약은 꼭꼭 필수! 전화나 네이버 예약후 방문하시면 바로 드실수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