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 등장한 곳
안동 김씨 시조인 태사 '김선평' 공의 묘를 지키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건립된 고택이다. 재사 건물 중 비교적 규모가 큰 편에 속하며, 주변으로 소나무 숲길과 연못이 있어 풍경도 아름답다. 현재 대부분의 건물을 한옥 스테이 공간으로 사용해 고택의 멋을 가까이에서 즐기려는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내부 건물 중 '이상루'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이병헌'이 탈을 쓰고 노는 모습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