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술 한잔! 다카마쓰 이자카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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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g.naver.com/dany95/22337852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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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네츠키도리(닭다리 구이)가 명물인 다카마쓰에서는 닭 요리를 주력으로 하는 이자카야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오코노미야키 맛집부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까지. 현지 분위기를 즐기며 가볍게 술 한잔 즐기기 좋은 이자카야 7곳을 소개한다.
오랜 전통을 이어온
잇카쿠 다카마쓰 점
1952년에 오픈 후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호네츠키도리 맛집. 호네츠키도리는 닭다리를 소금, 후추, 마늘 등으로 밑간을 해 구운 음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하다. 맛은 다소 짭조름한 편이니, 함께 나오는 양배추와 같이 먹거나 오니기리, 토리메시 등 밥 종류를 주문해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 삿포로 맥주와 흑맥주를 판매하는데 반반 섞어서 주문할 수도 있다.
맛과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운
엔기야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야키토리 전문점. 야키토리 외에도 술과 궁합이 좋은 모츠나베와 호네츠키도리 등의 안주도 판매한다. 호네츠키도리 주문 시, 닭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쫄깃한 식감을 원한다면 노계(おやどり)를,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영계(ひなどり)를 추천. 구운 주먹밥도 별미로, 숯불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간장 소스가 발라져 있어 짭조름하다.
알아두면 좋아요!
평소 웨이팅이 많은 곳이니,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가거나 오픈런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싱싱한 제철 해산물이 별미!
카이센 우마이 몬야 하마카이도 카지야마치 점
다카마쓰의 해산물 전문 이자카야. 시기에 따라 제철 해산물을 제공한다. 신선하고 두툼한 숙성회와 스시가 인기 메뉴로 맛과 비주얼 모두 훌륭하다. 오픈형 주방을 갖춰 바 테이블에 앉으면 회 뜨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요일별로 튀김 전품 할인, 주류 할인 등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홈페이지나 공식 SNS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접근성 좋은 곳에 자리한
호네츠키도리 란마루
다카마쓰 중앙 상점가 근처에 위치한 곳. 사시미와 샐러드 등의 안주와 여러 종류의 주류가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메뉴 중 인기는 호네츠키도리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두부 샐러드. 호네츠키도리는 다른 가게들에 비해 간이 약한 편이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부드러운 두부와 샐러드가 함께 나오는 두부 샐러드는 기름이 다소 많은 호네츠키도리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외국인을 위한 영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다. 필요하다면 주문 전 영어 메뉴판을 요청하자.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인
쿠이신보
오코노미야키부터 야키소바까지 맛볼 수 있는 철판요리 전문점. 완성된 요리는 철판에 올려줘 다 먹을 때까지 음식이 식지 않는다. 인기 메뉴는 오믈렛 야키소바인 오므 소바. 채소와 함께 면을 볶은 후 오므라이스처럼 달걀로 감싼 후 마요네즈와 데리야키 소스, 가쓰오부시를 뿌린다. 프라이빗한 식사를 원한다면 룸 자리를,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바 테이블을 추천한다.
노포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욧테야
현지인들이 주로 즐겨 찾는 술집. 빨간색 천막과 투명 비닐로 덮인 외관에서 포차 감성이 느껴진다. 내부는 협소하지만, 밖에도 좌석과 테이블을 놓아 거리 분위기를 즐기며 한잔하기 좋다. 판매하는 메뉴는 호네츠키도리와 교자, 샐러드, 튀김, 제철 해산물 요리 등 다양하다. 오픈 시간인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해피아워로 저렴한 가격에 술을 마실 수 있다.
언제나 핫한 야키토리 집
혼카쿠 스미비 야키토리 토리초
꼬치구이가 주력인 이자카야. 주문 즉시 구워서 접시에 내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바 형태의 테이블에 앉으면 굽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꼬치구이 외에도 두부 샐러드 등 맥주와 곁들여 먹기 좋은 안주도 판매한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만족도가 높은 편.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니, 웨이팅을 피하고 싶다면 예약 후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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