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instagram.com/p/CRVpbGNMbfD/
암흑 속 깊은 감명을 선사하는 전시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박물관. 프랑스 예술가 '크리스티안 볼탄스키'의 프로젝트로, 수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심장 소리를 수집해 보관한 곳이다. 하트 룸, 레코딩 룸, 리스닝 룸 등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어두운 공간에서 대형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심장 박동 소리와 그에 맞춰 조명이 반짝이는 전시가 이색적이다.
나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는 시간
직접 심장 소리를 녹음하고 저장할 수 있는 곳. 등록된 소리는 전시의 일부가 되며, CD로 받아볼 수 있어 특별하다. '리스닝 룸'의 컴퓨터에서 찾아볼 수도 있어 많은 여행객들은 다음 방문을 기약하기도 한다. 또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오션 뷰와 그림 같은 풍경으로 관람 후 인근 해변가를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