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애프터눈 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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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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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중반 영국 귀족 문화의 진수로, 고급 호텔과 찻집에서 만날 수 있는 애프터눈 티. 크게 티 세트와 티 뷔페로 나눌 수 있다. 내 취향에 맞는 애프터눈 티 맛집이 어딘지 알아보자.
티 세트
영국 고급 브랜드인 웨지우드나 티파니의 은쟁반을 이용한 3단 접시 위에 샌드위치, 케이크, 스콘, 타르트와 더불어 홍차까지. 심미안을 갖춘 이들이 우아하게 먹기에 그만이다.
티 세트의 접시 구성
· 1단 : 갓 구운 스콘 모음, 플레인, 건포도, 초코칩, 영국식 클로티드 크림 · 2단 : 5종 이상의 샌드위치 · 3단 : 초콜릿, 케이크, 과일, 쿠키 등 달달한 맛 위주. 셰프의 야심작
홍콩 대표 티 세트 맛집
예약은 필수!
더 라운지 앤 바 리츠칼튼
이용일 3개월 전부터 이메일로 예약해서 가는 애프터눈 티의 명가. 영국식 고전 식기에 담긴 아름다움은 물론 맛도 일품이다. 또한 102층에서 바라보는 한낮의 홍콩도 새로운 느낌.
홍콩 배우의 단골집
클리퍼 라운지
양조위와 유가령의 단골집. 만족스러운 맛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원한 전망의 창가 자리는 예약 필수. 로즈페탈잼, 클로티드 크림을 스콘과 함께 먹으면 환상적이다.
드레스코드 확인 필수!
더 베란다 레스토랑
리벌스베이의 명소. 멋진 전망과 클래식한 인테리어로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격식 있는 드레스코드를 준비할 것. 반바지나 민소매, 비치용 샌들은 피해야 한다.
티 뷔페
티 세트의 우아함보다는 덜하지만 여러 핑거 푸드를 골라 먹을 수 있다. 와플과 크레페, 퐁듀, 콘지, 딤섬 등의 식사류도 준비되어 있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홍콩 대표 티 뷔페
분위기 있게 즐기는 티 뷔페
더 로비 페닌슐라
홍콩 최고의 호텔로 손꼽히는 페닌슐라에 있다. 투숙객 외에는 예약을 받지 않아 일찍 가서 줄을 서야 한다. 티 뷔페 중에서도 꽤 근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계산 시 거스름돈을 달라고 하지 않으면 팁으로 간주한다.
멋진 뷰와 함께 더 맛있는 시간
더 라운지
멋진 하버뷰와 온실 같은 분위기의 JW 메리어트 호텔 아트리움 로비. 맛 좋고 예쁜 디저트는 물론 신선한 해산물과 샐러드까지 맛볼 수 있다. 원하는 차를 주문할 수 있다.
주말에만 열리는 티 뷔페
더 미라 홍콩 호텔 로비에 자리한 곳. 애프터눈 티 뷔페는 주말 및 공휴일에만 진행한다. 케이크, 스콘, 샌드위치 등 디저트의 향연이 펼쳐지며 입이 즐겁다. 이외에도 스시, 카레, 국수 등 아시안 요리까지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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