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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
연노란색의 성 아우구스틴 성당은, 1586년 스페인의 아우구스틴 성직자들에 의해 지어졌으나 포르투갈의 통치로 인해 1589년 포르투갈식 성당으로 바뀐 곳으로,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이다. 당시 건물의 외관은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나, 현재의 외관은 1814년에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재건축한 것이다. 또한 마카오 최초로 영어 미사를 진행한 성당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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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최대 규모의 천주교 행사 '파소스 성채의 행진'
성당 내부에는 가톨릭 관련 동상과 그림 등을 볼 수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제단 위에는 십자가를 지고 있는 예수를 형상화 한 동상도 볼 수 있다. 또한 매년 사순절 첫 째 일요일이면, '십자가를 진 고난의 예수상'을 모시고 도시를 순회한 후 다시 성당으로 돌아오는 마카오 최대 규모의 천주교 행사인 '파소스 성채의 행진'이 진행되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