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가&왕궁 주변

마드리드 레스토랑, 로시 라 로카 (Rosi La Loca)

[스페인 여행] 마드리드 메뉴 델 디아 맛집 - rosi la loca(로시 라 로카)

웨이팅이 약간 있었지만 꽤 괜찮았다.
랍스터 살이 들어간 타파스가 가장 맛있었고, 화이트 상그리아가 달달하니 맛있었다.
참치 타다키도 부드럽고 데리야끼 소스가 달달하니 잘 어울렀다.
대부분 여기서 빠에야를 시키는데 우리는 다른 곳에서 전날 빠에야를 먹어서 이 곳에서는 주문하지 않았었다.
관광객에게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지 동양인이 많았고, 중국인들도 많았다.

인테리어 이쁘고, 플레이팅이 이뻐서 현지인들도 데이트 하러 많이 오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맛은 괜찮게 맛있지만, JMT까진 아닙니다. 트립 어드바이져, 구글 지도 평이 워낙 좋았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닌... 
빠에야 30€, 돼지 타파스 10€, 맥주 4잔 13.6€ 정도 나왔어요.
직원분들 친절하세요. 한국인들이 소금 줄여달라고 많이 했는지 먼저 ‘less salt?’도 물어보셨는데 그래도 좀 짭잘해요. 빠에야는 딱 2인분!

직원들이 다 친절하고 재밌엇어요 왜 유명하고 인기가많은지 서비스에서부터 알겟더라구요
빠에야맛집이라그래서 시켯는데 다른음식도시키면 4명이서도 먹을수잇는 양이엿습니다..^^ 메뉴판에도 2인분이라되어잇엇는데 건장한남성기준 2인분같아요.. 처음엔맛잇엇는데 갈수록 질리는맛이라서 반정도는남겻어요 ㅜㅜ 새우가통으로들어잇어서 껍질까기가힘들어서 반마리 먹다가말앗어요..  pork 어쩌고 sweet potato chip이란 메뉴가잇어서 이것도 무슨음식일지 상상도못하고시켯는데 이건너무맛잇었어요 
샹그리아는 주문을 잘못해서 1.5리터정도되는 양이나왓는데 .. 진짜맛잇엇어요 잔으로시켯으면 더시켯엇을거같긴해요 서너잔은 마신듯 ㅋㅋㅋ 음식가격이 조금 비싼편같긴한데 마드리드에 온다면 한번쯤 갈만한거같아요

가격은 좀 있었지만 (파에야 30, 샹그리아 5, 닭고기 타파 7, 물 한병 당 2) 음식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예쁨. 사람 수대로 물을 한병씩 가져다 주는 데 (샹그리아 시킨 사람 몫도 나왔음) 싫다고 하면 도로 가져감. 파에야는 2인분 (한 사람이 먹는 것도 봤다고...)이라고 했으나 셋이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