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가&왕궁 주변

예약 안 하고 늦은 저녁에 갔는데 1층에 물어보니 작은 문을 안내해줬어요. 
뒷 문으로 나가 2층으로 올라가면 1920년대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안내해줍니다. 
친절하면서 서비스도 우수하고 맛도 좋았어요.

조금 비싸더라도 
전통적이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마드리드 전통음식을 먹고 싶다면 추천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아란치니와 Lhardy stewed Patridge (31.5유로), 와인 이었고요. 
비싸지만 맛있었어요.

아래 몇 안되는 리뷰들을 보고 갔는데 가보니 1층은 델리같은 카페, 2층은 고풍스런 레스토랑이네요
저녁에 갔는데 제가 생각한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ㅋㅋ 엄청 고상하게 차려입으신 분들 오고 ㅋ 코스로 먹는..? 지배인아저씨가 식당의 역사에대해ㅜ엄청강조하시는... 그냥 저는 메인이랑 샹그리아
먹었는데 웨이터가 메인 바로 시키니까 비웃는 것 같았어요 ㅋㅋㅋ 짧은 영어로 들으라는듯 오 마이 갓! 하고 소리침;;
샹그리아 1L로 팔고 28유로 였던 것 같아요

코시도는 아침메뉴임 저녁에는 메뉴들이 다 비싸네요

바에서는 서서먹어야 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라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