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VdkVgwKey=13,00470000,37&pageNo=1_1_1_0
보존 상태가 좋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신라시대의 수도 경주를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명활산 일대를 감싸고 있는 산성. 이 산성을 거점으로 비담이 군사 반란을 일으킨 '비담의 난'으로 유명하다. 과거 6km의 길이를 자랑했으나 현재는 수백 미터만이 남아 있다. 그러나 다듬지 않은 돌을 사용해 산성을 쌓았던 초기 신라시대의 방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보존 상태가 좋다. 경주 역사 유적 지구 중 한 곳으로, 유서 깊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