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과거를 짐작할 수 있는 흔적들이 남아 있는 곳
국가의 사찰로써 큰 규모와 위엄을 갖추었던 '황룡사지'와 '분황사'를 아우르는 역사 지구. 두 곳 모두 고려시대 몽골군의 침입으로 소실되어 '황룡사 9층 목탑' 터, 국보 제30호 '모전 석탑' 등 찬란한 과거를 짐작할 수 있는 흔적만이 겨우 남아 있다. 지금도 활발히 발굴 조사가 진행 중이며, '황룡사 역사 문화관'에 방문하면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수많은 유물과 황룡사 9층 목탑을 작게 재현한 모형을 볼 수 있어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