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는 아열대 기후로 기온은 연중 24℃에서 32℃ 정도다. 우기는 5월~12월, 나머지는 건기에 해당한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날이 많지만 금방 그치는 것이 특징이다. 비 온 후, 맑고 깨끗해진 하늘에 걸린 아름다운 석양이 눈부시다.
1월, 2월
건기로 접어드는 때
12월에 비해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절반 이하 정도로 줄어 12월보다는 여행하기 좋지만, 한 달에 일주일 정도 비가 오므로 우산은 필수! 우리나라 한여름과 비슷해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1월
평균기온 30.4℃/22.9℃
평균강수량 104.8mm/8일
2월
평균기온 30.7℃/23.0℃
평균강수량 73.4mm/7일
3월, 4월
작렬하는 태양
건기의 절정일 때. 건기라고는 하지만 스콜성 비가 하루에 한두 차례 짧게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무더위가 기승이니 선글라스와 모자를 챙겨 가는 것을 추천.
3월
평균기온 31.5℃/23.4℃
평균강수량 50.5mm/6일
4월
평균기온 32.2℃/24.1℃
평균강수량 114.2mm/8일
5월, 6월
강렬한 햇빛과 잦은 비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시기로, 얇은 옷 위주로 챙겨가자. 점점 비 오는 날이 잦아지니 우산과 여벌 옷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비가 오지 않을 때는 해가 강렬하니 모자, 선크림은 필수.
5월
평균기온 32.1℃/24.3℃
평균강수량 216.2mm/12일
6월
평균기온 31.8℃/24.0℃
평균강수량 279.4mm/13일
7월, 8월
덥고 습한 날씨
기온도 높은데 습도까지 높아 더욱 덥게 느껴지는 시기. 통풍이 잘되는 옷으로 준비해 가자. 하지만 비가 오는 날은 쌀쌀해지기 때문에 걸칠 얇은 옷도 챙겨가는 것이 좋다.
7월
평균기온 31.5℃/25.7℃
평균강수량 262.7mm/13일
8월
평균기온 31.5℃/25.7℃
평균강수량 262.7mm/13일
9월, 10월
계속되는 비와 더위, 얇은 여벌 옷 필수
비가 잦은 시즌. 섬 투어는 취소될 것에 대비해 일정 초반에 잡는 것을 추천한다. 비의 영향을 적게 받는 나나문 반딧불 투어, 키나발루 국립공원 같은 투어 일정이 무난하다.
9월
평균기온 31.4℃/23.7℃
평균강수량 285.2mm/14일
10월
평균기온 31.2℃/23.6℃
평균강수량 345.8mm/16일
11월, 12월
높은 기온과 잦은 비
우리나라 한여름과 같은 날씨의 연속. 기온이 높고 많은 양의 비가 자주 내려 습하게 느껴진다.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이 좋으며 우산을 필수로 챙기고 다닐 것.
11월
평균기온 31.0℃/23.5℃
평균강수량 302.4mm/17일
12월
평균기온 30.9℃/23.3℃
평균강수량 242.3mm/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