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안내

말레이시아 사바 주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제2의 공항인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는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매년 약 40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며 입국 절차가 그다지 까다롭지 않다.

· 1터미널과 2터미널로 구성 ·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같은 터미널 사용 · 코타키나발루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8km 거리 · IATA코드 : BKI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의 메인 터미널은 1터미널로, 우리나라 여행자 역시 1터미널을 이용하게 된다. 2터미널은 화물기, 전세기, VIP 항공기 등 전용으로 운영 중. 1터미널 3층 출국 게이트에서는 국제선과 국내선(서말레이시아, 사라왁) 출국이 함께 이루어져 다소 혼잡하다.

· 1층 : 입국층 · 2층 : 사바 지역 내 국내선 탑승 구역 및 항공사 사무실 · 3층 : 체크인 카운터 및 출국층

공항 정보 제공, 분실물 신고, 항공사 데스크 안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는 여행자들에게 '에어포트 케어 앰배서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포메이션 데스크 외 공항 곳곳에서 흰색 띄를 두른 직원을 찾으면 된다.

· 위치 : 3층 체크인 카운터 근처

친구들과 가족에게 소식을 전하고 트리플을 이용하려면 인터넷은 필수. 공항에서 그랩 택시를 타고 시내로 이동할 예정이라면 현지 유심칩이 필요하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이곳에서 구입하자.

· 위치 : 1층 입국 게이트 근처 · 요금 : 30링깃 (15GB 기준, 업체별 상이)

입국 게이트를 통해 나오면 바로 찾을 수 있다. 공항 환전소는 환율이 좋은 편이 아니므로 급하게 쓸 소액만 링깃으로 환전하고, 나머지는 시내 쇼핑몰에서 환전하자.

· 위치 : 1층 입국 게이트 근처, 3층 기념품샵 옆

만약 짐 보관 후 편안하게 여행하고 싶다면, 공항의 수하물 보관소로 향하자. 유인으로 24시간 운영 중이다.

‧ 위치 : 1층 KFC 앞 ‧ 요금 : 8링깃 (짐 1개 3시간 기준, 시간별 상이) ‧ 운영시간 : 24시간

비행 시간 전까지 시간이 남은 여행자를 위한 라운지가 준비되어 있다. 편안한 휴식과 전자기기 충전, 간단한 식사 등이 가능하다.

‧ 위치 : 3층 B6번 게이트 근처 (국제선) ‧ 요금 : 2시간 160링깃, 4시간 190링깃 ‧ 운영시간 : 14:00-23:59 ‧ PP카드 소지 시 무료 (3시간)

공항 내에서는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검색 후 'Airport@Wifi'을 선택하면 된다. 별도의 비밀번호는 걸려있지 않다.

1터미널과 2터미널, 시내까지 이동하는 공항 셔틀 서비스가 운행 중이다. 배차간격은 시간대별로 다르지만 대략 1시간 간격.

‧ 요금 : 5링깃 ‧ 운행시간 : 1터미널 출발 08:45 - 19:45, 2터미널 출발 08:00 - 19:30

인포메이션, 환전소 외에도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한 편의 시설들을 제공한다.

‧ 위치 : 2층 출발 구역

‧ 위치 : 2층 출발 구역, 3층 공공 구역

‧ 위치 : 1층 공공 구역

‧ 위치 : 3층 국제선 출발 구역

코타키나발루의 공항에는 비행 전후로 간단하게 먹기 좋은 맛집들이 자리한다. 음식을 먹기 애매한 시간이라면 커피와 베이커리를 먹을 수 있는 카페를 선택해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