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뜨고 급한 기분을 잠시 내려놓고 출국 전 체크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자. 여행 전 확인하면 좋은 체크 리스트.
여행 전 필수 체크 항목!
1.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는지 확인하기
2. 항공권의 출국, 귀국 일정, 날씨 등은 다시 한번 체크하기
3. 예산에 맞게 미리 환전해두기
4.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여행자 보험 들어두기
5. 출국 전 전염병 정보 알아두기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 리스트
예방접종 맞아두기
말레이시아는 고온다습한 지역으로 조심해야 할 감염병들이 많다. 해외여행 질병 정보 센터에서 출국 전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자.
말레이시아 감염병 종류
장티푸스, 홍역, 뎅기열, 치쿤구니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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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티켓, 바우처, 여권 사본 등 출력하기
공항에서 출국할 때는 여권만으로도 체크인이 되지만, 입국 시에 리턴 티켓이 확인되지 않으면 종종 입국이 거절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출력하자. 호텔 바우처 등도 출력해놓으면 체크인할 때 편리하다. 여행 중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하여 여권 사본과 여권 사진 2매는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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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카드 또는 포켓와이파이
데이터 이용법은 크게 유심, E심, 포켓 와이파이, 데이터 로밍이 있다. 각각의 장단점이 달라 여행의 기간과 인원을 고려하여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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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하기
한국에서 달러로 미리 환전 후, 코타키나발루 환전소에서 링깃으로 재환전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혹은 한화 5만 원권을 챙겨 현지 환전소에서 링깃으로 바로 환전해도 괜찮다. 다만 공항 환전소는 환전 수수료가 비싼 편. 이동에 필요한 최소 금액만 환전하고, 시내의 사설 환전소 중 환율이 좋은 곳에서 추가로 환전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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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보험
여행 중에는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무사히 다녀오면 좋겠지만 혹시나 일어날 사고, 분실을 대비해 여행자 보험을 들어두자. 보험사에 미리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도 있고, 출국 당일 공항에 있는 여행자 보험 부스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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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어댑터
코타키나발루는 한국과 달리 전압이 240V, 50Hz로 콘센트가 3구이다. 우리나라 전자제품은 멀티 어댑터가 필요하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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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위한 준비물
1) 모자, 선글라스, 수영복, 아쿠아 슈즈 등
2) 여름 옷과 얇은 겉옷
3) 소화제, 진통제, 지사제, 감기약 등 비상약
4) 화장품, 세면도구, 이어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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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규정 확인하기
무게 확인하기
항공사에 따라 수하물로 부칠 수 있는 짐의 무게가 정해져 있다. 보통 20kg을 넘지 않도록 유의한다.
기내 반입 가능 물품과 위탁 수하물 규정은?
기내 가방이냐 위탁 수하물이냐에 따라 반입이 불가한 물품들이 있다. 인화성 물질은 당연히 기내도 위탁도 반입이 불가하다. 액체류의 경우 100mL 초과 시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하며, 휴대폰 보조 배터리의 경우 기내 가방에 들고 타야 한다. 자신이 해당하는 항공사 사이트에서 수하물 규정을 체크하고 짐을 싸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기내로 가져갈 수 없는 물품
· 기내로 가져갈 수 있는 규격(세 변의 합 115cm, 10kg 이내)을 초과하는 물품
· 기타 타인에게 위해를 입힐 수 있는 물품 (칼, 공구류, 스포츠용품 등)
· 100mL 초과 용기에 담긴 액체, 젤류
· 날카롭거나 뾰족하거나 긴 봉 형의 물품
일반적으로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는 물품
· 현금, 보석이나 귀금속, 유가증권, 계약서, 논문과 같은 서류, 여권, 신분증, 열쇠, 견본(샘플), 골동품 등 가치를 따지기 어려운 귀중한 물건
· 노트북 컴퓨터, 휴대폰, 카메라 등 고가의 개인 전자제품 또는 데이터 저장 장치
· 파손 혹은 부패하기 쉬운 물품
· 하드케이스에 넣지 않은 소형 악기류
· 기내 또는 여행 중에 사용될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