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야마 시내

좋은 숙소였습니다.

호텔 앞에 도착할 때부터 지배인이 나와 맞이하고, 프론트에선 한국어로된 설명서를 준비해서 안내를 해줍니다.

예약한 방은 일본식 숙소였는데, 적당히 넓고 편안했습니다. 최대 네 명까지 가능한 방이라는데, 2인+1인 정도가 편히 쓸 수 있는 방이라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이 호텔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대욕장과 노천탕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침저녁으로 노천탕만 들락거린 듯. 온천물도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9시 경에는 노천탕 앞에서 우동 만들기 공연 및 행사도 있고 만들어진 우동을 공짜로 줍니다. 맛은
그럭저럭이지만 재미는 있습니다.

조식은 양식, 일식, 빵식 다 가능한 뷔페입니다. 자리도 넓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 괜찮습니다. 다만 메뉴는 바뀌지 않습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시내에서 멀다는 것인데, 시내 관광 위주가 아니라 휴양 위주라면 추천할만 합니다. 무료셔틀도 있고 한국인 전용 무료 버스도 다니고, 걸어서 도고온천, 도고공원까지 가기에도 멀진 않아서 그렇게까지 나쁜 위치는 아닙니다.

마쓰야마 여행기간동안 온천이있는 료칸에 
가고싶어서 예약했습니다.
셔틀버스가 있어서 도고역까지 쉽게 오갈 수
있고 걸어서도 금방이라 산책하듯이 걸었어요
도고역에서 호텔까지길이 고즈넉하니 좋았습니다.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룸도 깨끗해서 좋았어요
조식도 나름 맛있고 가장 좋은건 역시 온천!
온천 너무 좋아서 저녁에도 하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아침온천도 즐겼습니다!
다만 에스컬레이터가 시간대에 따라 한 방향으로만 움직여서 조금의 불편함이 있었어요

도고 프린스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