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에 따라 수온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이색 다이빙
푸른 나무와 석회암 절벽으로 둘러싸인 경치를 자랑하는 호수로, '바라쿠다'라는 종의 어류가 서식한다고 하여 명명된 곳이다. 호수의 전체 깊이는 약 40m에 이르지만, 수면에서부터 첫 4m는 약 27 - 28도의 민물이 흐르며, 수심 12 - 13m를 경계로 약 38도의 따듯한 바닷물과 섞여 있다. 많은 여행자들이 깊이에 따라 수온 변화가 느껴지는 이색적인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으나, 별도로 투어에 참여해야만 방문이 가능하니 사전에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