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망대해 가운데 자리한 환상적인 다이빙 포인트
1993년 필리핀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이자, CNN이 세계 8위 다이빙 포인트로 선정한 해양 공원이다. 1,300㎢에 이르는 규모 속 해역의 깊이는 100m로, 다채로운 빛깔의 산호초를 비롯해 고래상어, 바라쿠다, 잭피쉬, 바다거북 등의 해양 생물이 서식한다. 수질이 좋아 45m 앞까지도 보여 스쿠버 다이버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부두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자연 보호를 위해 다이빙 시즌을 제한하고 있어 찾아가기 까다롭다. 망망대해 가운데의 환상적인 다이빙 포인트를 경험하고 싶다면 별도로 투어를 신청해야 하니, 미리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