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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포장마차, 야타이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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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Yatai_2015_(18138578523).jpg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Yatai_2015_(18138578523).jpg
일본식 포장마차. 늦은 밤 후쿠오카 시내 골목 골목에서는 후쿠오카의 명물인 야타이를 쉽게 볼 수 있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털어 넣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은 오늘 밤도 일에 지친 직장인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알아두면 좋아요!
・ 비 오는 날은 문을 열지 않는 야타이가 많다. 미리 확인할 것.
・ 야타이 특성상 좌석이 한정적이니 너무 붐비는 시간은 피할 것. 22:00 - 24:00 사이는 특히 줄이 길다.
・ 화장실 이용이 자유롭지 않으니 야타이 방문 전 꼭 들르자.
・ 예상 가격은 1인 1,500-2,000엔. 분위기상 저렴해 보여도 생각 없이 마시다 보면 만만치 않은 가격에 놀랄 수 있다.
야타이 이용 매너
・ 1인 1 메뉴는 기본. 오뎅이나 꼬치 등 저렴한 메뉴도 많다.
・ 좌석이 한정적인 야타이는 회전율이 중요하다. 대기 손님이 많을 경우 1시간 이내로 머무는 것이 좋다.
・ 좁은 포장마차 안에서는 다른 손님, 점원과 협조는 필수. 소스를 넘겨주거나 그릇이 필요할 때 말을 걸어도 당황하지 말자.
・ 자리를 잡으면 술부터 주문하자. 안주는 조금씩 추가하는 것이 좋다.
야타이 어디에 모여 있을까?
덴진 야타이 - 가성비 좋은 포장마차 거리
밤이 되면 다이마루 백화점 앞 대로변이 야타이 거리로 변신한다. 서민들의, 서민들을 위한 공간이 바로 여기. 유동인구가 많은 덴진 일대는 야타이 수도 엄청나다. 줄 서서 먹는 야타이 맛집부터 고급 야타이까지, 특색 있는 야타이를 찾아내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가격과 분위기에서 단연 가성비 갑인 덴진 야타이.
나카스 야타이 - 강가에서 즐기는 포장마차 거리
후쿠오카의 밤 야타이를 그냥 지나치긴 아쉽다. 저녁 6시쯤부터 나카스 강가를 따라 늘어선 야타이들이 일본 포장마차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강가를 바라보며 하카타 라멘, 교자, 타코야키 등 맛있는 음식과 함께 술 한 잔을 기울이자. 카드 결제가 어려우니 현금을 준비할 것.
야타이에서 무얼 먹을까?
멘타이코 계란말이
후쿠오카의 명물 멘타이코(명란젓)를 넣은 계란말이. 부드럽고 달착지근한 일본식 계란말이가 짭조롬한 멘타이코를 품고 있어 비주얼부터 환상적이다. 달달, 짭짤한 그 맛은 술안주로도 식사용으로도 좋다.
야키교자
통째로 기름에 튀긴 만두 야키교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일본식 군만두는 생맥주를 부르는 최고의 술안주. 한입 크기로 만든 야키교자를 먹다 보면 어느새 ‘한 접시 더!’를 외치고 있을지도.
하카타 라멘
나마비루(생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라멘. 후쿠오카에서는 돈코츠 라멘의 원조 하카타 라멘을 맛볼 수 있다. 진한 돼지뼈 육수에 면만 추가해서 말아먹는 카에다마까지 추가로 주문하고 나면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다.
야키소바
삶은 국수에 고기와 양배추, 숙주나물, 양파 등 갖가지 토핑을 넣고 볶은 일본식 볶음국수는 야타이 대표 메뉴. 유명한 야타이 야키소바 맛집은 줄서서 먹을 정도. 달달하면서 짭짤한 소스로 야키소바를 볶는 냄새부터 맛있다.
야키도리(꼬치)
맥주 한 잔과 가볍게 즐기기 좋은 꼬치구이. 2개를 기본으로 주문할 수 있다. 곱창 철판구이, 안창살 스테이크, 족발, 돼지갈비 볶음 등 특색 있는 꼬치구이를 먹을 만큼만 맛볼 수 있는 것은 야타이의 장점.
야타이 맛집
고킨짱
후쿠오카에서 가장 유명한 야타이. 시그니처 메뉴인 철판에 볶아주는 야키라멘은 매번 20분 이상 줄을 서야 그 맛을 볼 수 있다. 명란젓을 넣은 계란말이인 멘타이 타마고야키도 별미. 메뉴는 400-700엔 사이로 저렴한 편.
야타이 뿅키치
특색 있는 메뉴로 인기 있는 야타이. 재일교포가 운영 중이라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 명란젓을 넣은 만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입맛을 돋운다. 철판에서 아삭하게 잘 볶아진 곱창볶음은 식사 대용으로 좋다. 오뎅과 꼬치는 150-200엔대, 식사 대용 안주는 600-1,000엔.
에비짱
칵테일을 파는 야타이 바. 바텐더 복장을 한 점원들이 다양한 칵테일을 만들어준다. 칵테일별로 다른 잔을 내놓아 보는 재미가 있다. 구운 카망베르 치즈 등 칵테일과 어울리는 별미 안주도 인기. 색다른 분위기의 야타이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 칵테일은 800엔부터.
야타이 츠카사
텐푸라(튀김)와 꼬치구이가 맛있기로 소문난 야타이. 시그니처 메뉴인 매운 명란젓 튀김은 명란젓을 일본 깻잎인 시소로 감싸 튀겨냈다. 바삭한 튀김옷과 짭조름한 명란젓, 시소의 향이 더해져 이색적인 맛. 양보다 가격대는 500-1300엔으로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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