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선정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가와치후지엔은 여름에는 등나무 꽃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만개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원이다. 공원은 꽃과 단풍이 피는 시기에만 개장해, 개장시기가 되면 형형색색으로 개화한 꽃과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2017년에는 CNN이 선정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31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가와치후지엔에서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산책로는 등나무 꽃이 감싼 꽃길 터널이다. 연보랏빛 등나무 꽃이 하늘을 뒤덮은 곳으로, 꽃길을 따라 산책하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