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 양식의 웅장한 건축물
서양식으로 지어진 1860년대 가톨릭 성당. 일본 내 가장 오래된 목조 성당으로, 니시자카 언덕에서 순교한 26명 성인들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하얀 외관과 에메랄드빛의 첨탑이 어우러진 성당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남기기 좋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기도하는 성모 마리아 상도 살펴볼 수 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Altar_of_Oura_Church_-_panoramio_(3).jpg
경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
화려함과 거룩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 형형색색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자리해 빛이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하얀 벽이 물드는 모습은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제단 위 십자가 상의 예수와 마리아를 그린 작품이 인상적이다. 천주당으로 올라가는 언덕 길에 기념품을 판매하는 '오라쇼 스토어'가 자리해 함께 둘러보기 좋다.